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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012 - 호주 이야기/호주 워홀 팁

* 호주 워킹 홀리데이 - 골드코스트 맛집, 브런치가 맛있는 First Aveneu

by lifewithJ.S 2011. 7. 30.



호주에서 마지막 일정을 보내고 있던 날들, 골드코스트에서 신나게 보내고 드디어 마지막 날, 너무나 맛있고 푸짐했던 브렌치 장소를 소개하고자 한다. 

위치는 상당히 쉽게 찾을 수 있는, 힐튼 호텔 바로 아랫층, 서퍼스 페러다이스에서 가장 중심부에 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거니와 사람이 많아서 더 쉽게 눈에 띈다. 

아침에 배가 안 고픈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난 늘 아침밥을 넉넉히 먹어야 하루가 든든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인지라 입이 까칠해서 먹기 싫어도 먹는 편이다. 

브런치를 하는 곳은 상당히 많지만 늘 브런치를 먹을라고만 하면 일단 값에 비해 양이 적고. -_- ;;;; 그게 가장 불만 스럽고. 
그렇게 하면 웬지 뭔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여기에서는 절대 양이 부족하다느니 억울하다느니 하는 생각이 들질 않았다. 
게다가 간단한 브런치인데 너무나 예쁘게 내와서 마음에 쏙 들었다. 




힐튼 호텔 입구 바로 옆쪽에 있던 브런치 카페, First Avenue

커피 한잔만 할까 하다가 브런치를 먹기로 결정

내가 시킨 브런치 세트, 익힌 토마토와 베이컨, 달걀과 토스트.

부드러운 달걀! 푸짐한 양에 두명이 먹어도 충분!

Y군이 시켰던 햄버거. 샐러드와 함께 푸짐하게 나온다.

보기만 해도 침이 넘어가는 햄버거






오랜만에 느긋하고 맛있는 브런치를 먹었던 그날. 
지나다니면서 보기만 했던 First Avenue, 직접 방문해보니 가격에 비해 (가격도 조금 비싸긴 하지만) 상당히 만족할 수 있었다. 

여자들끼리만 간다면 브런치 세트 하나만 시켜서 커피와 함께 즐긴다면 돈을 훨씬 조금 쓸 수 있을 것이다. 

신나게 사진을 여러장 찍었었지만 모든 사진에서는 아쉬운 표정만이 가득하다.

다시 돌아갈 날을 기다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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