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규모돌잔치2

[소규모 돌잔치 준비] 셀프돌상 - 안나앤파티 장소도 정하고, 한복도 정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돌상은 정할수가 없었다. 삼청각은 정해진 돌상 업체에서 차린 돌상만 반입이 되고 외부에서 돌상을 차리려고 하면 무려 22만원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ㅠㅠ 외부돌상은 일단 포기했고... 남은 업체들 다섯군데에서 골라보기로 했다. 삼청각에서 제시하고 있는 돌상업체는 더돌상, 내리사랑, 파티모아, 벨라비제이, 베이비뮤즈 이렇게 다섯군데인데... 한군데 한군데 다 전화해봤지만 돌상차리는 가격이 만만치가 않다. 직계식구들끼리 밥먹자고 하는 돌잔치인데 돌상비가 너무 비싸니... 마음에 돌을 얹은 듯한 느낌. 여기저기 문의하고 문의하다가 한 블로그에서 어떤 엄마가 삼청각에서 돌잔치 하면서 돌상을 스스로 차렸다는 후기가 있길래 잘 읽어보니 엄마가 직접차리면 돌상 반입비가.. 2018. 3. 29.
[소규모 돌잔치 준비] 삼청각 둘째 돌잔치는 많이들 생략한다고 하던데.. 내 생의 마지막 돌잔치일텐데, 나중에 으리번쩍한(그 정도는 아니고) 주원이 앨범을 보며 우리 가을이가 많이 섭해할까봐 직계가족만 모시고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장소에 대한 고민을 엄청 많이 했다. 이랬다 저랬다도 엄청 많이 했다. 몇 가지 조건은, 1. 집에서 가까울 것 2. 한복이 어울릴 것 - 이번에도 한복을 입을 예정이었기에 3. 14명 인원이 돌잡이와 식사가 한번에 이루어지는 공간에 있을 것 (이동이 없을 것) 4. 운현궁 제외 - 첫째때 찍었으니 이번엔 다르게 해보고 싶다며. 5. 스냅사진 포인트가 많을 것 - 나는 사진 욕심이 많은 엄마니까 조건에 맞는 곳을 선택하다 보니 조금 비싸도 집에서 15분 거리의 삼청각을 선택하게 되었다. 보증인원 15인 있다.. 2018.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