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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012 - 호주 이야기/호주 워홀 팁

* 호주 워킹 홀리데이 - 햄버거가 맛있는 집 "Grill'd"

by lifewithJ.S 2011. 4. 3.

 


a Eat here! [Brisbane]


 

같이 일하는 동료가 준 햄버거 집 쿠폰, 썩히기가 아까워 결국 찾아가 먹기로 했다.
하나먹으면 하나는 공짜로 준다는 쿠폰이었는데 메뉴를 보니 햄버거가 꽤나 비쌌다.
쿠폰에 그려진 약도를 보고 가려고 열심히 찾아갔는데 아... 진짜! 정말 오랜만에 시티 한복판을 헤메고 다녔다.
Eagle Street! 어디서 많이 들어 봤는데.... -_- 찾자니 정말 쉬운 일이 아니었다.
약도를 잘못 보고 있는 줄도 모르고 Charlotte street 와 Mary street를 다 뒤져보았는데도 나오질 않아
포기하려던 찰나! 우리가 약도를 거꾸로 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바보!!!!
결국 포기하지 않는 집념으로 찾아낸 Health Burger 집, "Grill'd" :)

 


멀리서 보기만 해도 분위기가 너무 좋아보이는 햄버거집, 힘든 것도 마음에서 싹 사라져버렸다.
일단 음식을 시키려고 가서 자세히 보았다. 하나가 무료이니 비싼거! 먹어야지!
가장 비싼 "Big Queenslander" 과 "Simon says" 두가지를 고르고 (12.90불, 11.90불) 음료수는 콜라와 솔로를 들었다.
빵은 호밀빵과 흰빵, 둘중 하나를 고를 수 있었다. 아... 힘들게 찾았는데 맛 없기만 해봐라라며 벼르고 별렀다.
5분? 6분이 지났나? 드디어 짠! 하고 나온 버거.


요게 바로 빅 퀸즐랜더, 남자분 한입에 들어갈 수도 없을 정도로 큰 햄버거다.
맛은 얼마나 좋던지 정말 대단 +_+ 쇠고기와 달걀, 그리고 각종 야채의 맛이 살아있는 정말 괜찮은 버거!




아래 있는 버거는 "Simon says"라는 버거, 치킨 버거다.
닭가슴살이 소스와 적당히 어우러져 살찔 걱정 없는 버거 :) 노란색 소스가 무슨 소스인지 알 수 없지만 정말 정말 맛이 좋다. 요것도 최고!

시티에서는 Eagle street 와 Charlotte street 가 만나는 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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