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병원1 * 호주 워킹 홀리데이 - 맹장염에 걸렸어요! 가장 힘들었던 기억, 색달랐던 기억을 이야기하자면 호주에서 맹장수수을 했던 기억이 단연 1위일 것이다. 지금도 호주에서 배가 아픈 경험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맹장을 검색하여 내 블로그를 찾아오는 경우가 많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내 경험을 토대로 이 글을 하나 올려놓아 본다. 1. 증세? 일단 사람마다 맹장염은 다르게 온다고는 하나 나의 경우 대단히 심한 고열을 동반한 구토증세가 있었다. 아랫배에 통증은 물론이고 열이 엄청나게 올랐고 병원에 가기 직전에는 어지럼증으로 걷지도 차에 제대로 누워있지도 못할 지경이었다. 급성맹장염의 경우 아마도 비슷한 증세들이 있지 않을까 싶다. 2. 앓았던 시간? 요것도 분명 사람마다 다를 것이라 생각되는데 통증을 느끼고 난 뒤, 나는 거의 10시간이 채 안되어 응급실에 실.. 2012. 5.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