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산타1 호주 브리즈번 일기 - 씨크릿 산타 이사온지 3주가 지났다. Yeronga는 정말 살기 좋다. 집은 조용하고, 집앞에는 큰 공원. 다른 것보다 시티보다 무지하게 조용해서 좋다. 일단 시티에서 벗어나고 나니 왜 그렇게 시티에 발을 두려고 집착했었나 싶기도 하고. 집 바로 옆에는 도미노 피자, 서브웨이, 국수집이 자리 잡고 있고 더운 여름인데도 집은 시원하고 산책하기도 너무 좋다. 시티까지는 트레인타고 15분 정도 걸리니 것도 그다지 불편한 거 못느끼겠고. 이제, 일명 붕붕이만 있으면 되는데 빨리 돈을 모아 차를 사야겠다는 집념이 점점 강해진다. 차를 사야 골드코스트도, 누사도 놀러가고 할텐데! 아직은 장보러 갈때면 차를 빌려 타는 형편이다. 같이 사는 녀석들이 차가 있는 덕분에.. 한 지붕 아래 방 하나에 남자둘, 다른 방 하나에 여자둘. .. 2012. 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