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겨울 옷차림1 호주 브리즈번 일기 - 브리즈번에 겨울이 왔어요! 내가 브리즈번에 처음 도착했을 때가 6월 말이었는데 그 당시에도 으슬으슬 추웠기에 못견뎌서 긴팔을 입고 자거나 털이 잔뜩 달린 슬리퍼를 샀던 것이 기억난다. 그런데 이제 5월 중순인데 브리즈번의 날씨는 무척이나 춥다. 얼마나 추운지 새벽에는 발과 손이 너무 시려워서 양말을 꼭 신어야 할 정도로 춥다. 아침에 출근할 때 보면 코트 입은 사람부터 패딩에 가디건, 스카프는 기본, 정말 다양한 옷을 입고 다닌다. 점심 쯔음에는 해가 쨍쨍한 날 덕분에 약간 더워지기 때문에 안에는 반팔을 입고 다녀야 한다. 오늘은 장보러 나갔는데 사람들의 옷차림을 보니 정말 다양했다. 긴팔 짧은 팔 여러가지 다양하게 입고 있는 사람들. 그렇지만 대부분은 외투를 갖고 있는 걸로 보아 아, 이제 정말 겨울이 왔구나 하고 실감했다. 또.. 2012. 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