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아이들1 호주 브리즈번 일기 - 키아라, 내 사랑 키아라! 오늘은 하루 종일 키아라와 놀았다. 하루종일이라고 하면 머하고 오후 야외 활동 2시간 내내 키아라와 놀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처음 우리 둘의 시작을 생각하면 정말 지금의 상황이 나는 신기하기만 하다. 내가 일을 시작하면서 가장 힘들어 했던 녀석 중 하나가 바로 “키아라”다.정말 생전 그렇게 파란 눈은 처음 본다 싶을 정도로 파란 눈에 제대로 거절을 당했었다. 머라고? “No!!!!” 라며. 키아라가 내가 처음 건넨 말이 바로 “No! Go away!” 였다.먼 말만하면 바로 No 라며 -_ㅠ 은근 상처. 게다가 잘 때, 등을 토닥토닥 해줄라 하면 싫다며 몸부림을 치고 울어댄다. 키아라 뿐만이 아니다. 키아라의 동생 제이비아도 나와 맞는 구석이 하나도 없어서 제이비아와도 늘 한판 뜨는.. 2012. 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