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마카롱1 [서울] 달콤한 감동 "수마카롱" 진언니가 집에 먼길을 달려 놀러왔다. 언니가 오는 길에 무엇을 사갈까 물어보시길래, 첫째가 빵을 좋아한다고 부탁했다. 언니가 집에 왔는데 마카롱과 머랭쿠키를 사들고 왔다. 올라오는 길에 빵집이 없어 대신 마카롱집에 들러왔다고 하셨다. 나는 포장을 보고는 바로 그것이 엄마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그 유명한 뚱카롱 '수마카롱' 임을 알아차렸다. 아... 그것이 발단이 되었다. 마카롱의 마짜도 그다지 관심없던 나는 수마카롱의 듬뿍 든 필링 매력에 빠져들고 말았다. 도대체 어디지? 우리집 근처라고 들었는데 ... 언니가 사다준 다섯구의 마카롱의 맛을 잊을 수가 없어 결국 첫째 녀석을 들쳐메고 마카롱집을 찾아나섰다. 집에서 10분 거리, 물론 언덕이 있어 아이와 함께 가면 20분은 잡아야 하지만 상당히 가.. 2018. 3.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