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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이야기

[소규모 돌잔치 준비] 셀프돌상 - 안나앤파티

by lifewithJ.S 2018. 3. 29.

장소도 정하고, 한복도 정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돌상은 정할수가 없었다. 

삼청각은 정해진 돌상 업체에서 차린 돌상만 반입이 되고 

외부에서 돌상을 차리려고 하면 무려 22만원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ㅠㅠ 

외부돌상은 일단 포기했고... 남은 업체들 다섯군데에서 골라보기로 했다. 


삼청각에서 제시하고 있는 돌상업체는 


더돌상, 내리사랑, 파티모아, 벨라비제이, 베이비뮤즈 이렇게 다섯군데인데... 


한군데 한군데 다 전화해봤지만 돌상차리는 가격이 만만치가 않다. 

직계식구들끼리 밥먹자고 하는 돌잔치인데 돌상비가 너무 비싸니... 마음에 돌을 얹은 듯한 느낌. 


여기저기 문의하고 문의하다가 한 블로그에서 어떤 엄마가 삼청각에서 돌잔치 하면서 

돌상을 스스로 차렸다는 후기가 있길래 잘 읽어보니 엄마가 직접차리면 돌상 반입비가 없다고 했다! 

당장에 삼청각에 전화하여 물어보니 엄마가 차리면 반입비 없고 대신 테이블만 제공해주신다고. 


좋아, 돌상은 그럼 스스로 차려보자. 

그것만 아껴도 어디냐. (돌상은 보통 50만원이던데... ㅠㅠ) 

셀프 돌상을 차리려고 대여업체를 알아보다 많은 엄마들의 후기가 좋은 "안나앤파티"를 알아냈다. 


전통돌상이 많은데다가 퀄리티도 좋고 엄마들 후기도 칭찬이 자자했다. 

홈페이지를 들러보니 셀프로 차리면 8만원 정도 예상하면 될 것 같았다. 

물론 돌잔치 당일에 차려야 하므로 정신이 좀 없긴 하겠지만... 

그래도 떡도 맛있는 집에서 맞추고 과일도 준비해가면, 내가 차리는 것도 의미있고 멋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돌상업체도 선정을 마쳤다. 


 

덧붙이는 이야기 >> 돌상은 대여를 마쳤다. - 백수백복으로 대여했고 상보나 러너 정도는 변경이 가능하다는 친절한 설명을 듣고 상보색만 바꾸어 대여했다. 이제 떡, 과일만 준비하면 되는건가? 두근두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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